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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미국 CPI 발표일자 및 파월 발언예상 (물가, 기준금리, 연준 전망)

by 미니밍1000 2025. 4. 8.

2025년 4월,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단연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준(Fed) 의장 제롬 파월의 발언입니다. 인플레이션 흐름과 통화정책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이벤트인 만큼,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4월 CPI 발표 일정과 함께, 파월 의장이 내놓을 발언 방향을 전망해 보겠습니다.

 

2025년 4월 미국 CPI 발표일자 및 파월 발언예상

미국 CPI 발표일자: 2025년 4월 10일 (목요일)

2025년 3월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월 10일(목요일) 오전 8시 30분(동부표준시 기준), 한국 시간으로는 4월 10일 밤 9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CPI는 미국 노동통계국(BLS)에서 매월 둘째 주에 발표하며, 연준의 금리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이번 발표는 특히 3월의 유가 상승, 주택 임대료 유지, 중고차 가격 반등 등의 요소가 반영될 것으로 보여, 물가 상승 압력이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3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4%,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월(3.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며,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기조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근원 CPI(Core CPI) 는 여전히 3.6% 안팎으로 예상되며, 물가 상승이 둔화되었음에도 쉽게 목표치(2%)로 수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파월 발언 예상 시점: 4월 10일 CPI 발표 후 기자회견 또는 공개 인터뷰

2025년 4월에는 FOMC 회의가 4월 30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제롬 파월 의장의 공식 발언은 CPI 발표 이후 주요 경제포럼 또는 연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파월 의장은 CPI 발표 후 투자자들의 과도한 기대감이나 공포심을 진정시키기 위해 중립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5년 3월에도 파월은 “데이터 기반의 접근을 지속하며,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일 수 있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CPI 결과에 따라 다음과 같은 톤으로 발언할 가능성이 큽니다:

  • CPI가 예상을 상회하는 경우: “인플레이션은 아직 목표치와 거리가 있으며, 추가적인 인내심이 요구됩니다.” → 금리 동결 또는 인하 연기 시사
  • CPI가 예상과 부합하거나 하회할 경우: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 점진적 금리 인하 기대

파월의 발언은 미국 국채 금리, 나스닥, 금 가격 등 다양한 자산군에 영향을 미치므로, 시장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CPI 발표와 금리정책의 연관성

연준은 2%의 물가 상승률을 중기 목표로 삼고 있지만, 2025년 들어 근원 물가가 3%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금리 인하 결정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CPI 수치가 연준의 금리 경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자자들은 발표 당일에 다음과 같은 흐름에 주의해야 합니다:

  • 강한 물가 수치 → 금리 인하 지연 기대 → 달러 강세, 주식 하락
  • 약한 물가 수치 → 금리 인하 기대 부각 → 금값 상승, 성장주 반등

결국 CPI 수치와 파월의 메시지를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실질적인 시장 흐름을 예측할 수 있으며, 4월은 연준의 정책 변화에 있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달입니다.

 

결론 

2025년 4월 10일은 미국 CPI 발표와 함께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날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역시 투자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장 참여자라면 이 날짜를 반드시 체크하고, 자산배분 전략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접근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입니다.